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3일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도내우체국에 근무할 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 9명을 선발하는 ‘2016년도 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전주공고 등 3개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채용시험은 전북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반 7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등 총 9명을 선발하는데 1947명이 접수해 21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10월12일 전북우정청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창조적 인재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11월 이후에 전라북도 우체국 일선 창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이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에 적극 동참하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어 우체국이 지역사회의 소통과 경제 그리고 복지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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