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아름다운 허브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내에 위치한 허브체험관광농원 및 경관농업지구에 갖가지 허브와 꽃들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경관농업지구에는 이랑을 만들고 사루비아 2만본, 메리골드 2만본, 안젤로니아 4만본등, 총 8만여본을 줄심기 해 빨강, 주황, 노랑, 보라 색색 별로 아름답게 정렬된 모습이 감탄스럽기까지 하다.
허브체험관광농원을 거닐며 허브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신경 안정, 불면증 치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우울증 완화와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가 아닌가 싶다.
또 유리온실 식물원 내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허브를 안내판을 통해 이름과 활용법, 효능 등을 배우며 감상할 수 있고, 새로 개장한 허브체험카페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허브를 이용한 비누, 향초, 화장품, 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허브제품들도 만들어 갈 수도 있다.
또한 경관농업지구 도로변에 라벤더를 식재해 꽃이 피기 시작함에 따라 허브밸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가올 여름의 보랏빛 향연에 빠지게 할 준비를 마쳤으며 허브밸리 하면 라벤더를 연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식재와 산업화를 꾀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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