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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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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6.07.0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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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군수 기자간담회, 태권도원 성지화 노력 최선

황정수 무주군수가 6월 30일 민선 6기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6차 산업으로 하나 된 무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지난 2년 제대로 뛰어왔는지 새로운 2년을 향해 온전히 나아갈 각오가 돼 있는지를 자문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무주의 주인은 무주군민이라고 먹었던 마음은 지금도 흔들림이 없는 만큼 앞으로는 지역과 군민을 위한 완전한 결실을 거두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노력을 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도,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도,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도,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도 농·식품의 생산과 가공, 유통에 문화와 예술, 체험과 관광, 산림자원 등을 연계한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형태의 6차 산업을 정착시킬 때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를 위해 “주말난장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6개 읍면의 마을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 리더를 키우는 일과 효율적으로 농지를 활용해 소득문제를 해결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일 등에 더욱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한민국대표 축제 도약을 위해,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그리고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과 상징지구의 조성, 국기원 등 태권도계 심장 기관들의 무주이전, 그리고 민자 유치 등 태권도원 성지화를 위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 65%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공약추진에도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시간 마음을 다하면 통한다는 확신, 노력하면 안될 게 없다는 자신감을 얻었던 만큼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도 중하게 여길 것”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36개 공약사업 중 칡소 육성 특화사업과 인재육성 지원사업, 중·고등학생 야간안전귀가 지원사업, 독거노인 공동생활 지원사업 등 20건이 이행돼 계속 사업으로 추진되며 덕유산톱밥배지센터 조성사업 등 16건은 정상 추진 중이거나 추진 준비중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2년을 지난 또 다른 2년을 시작하는 지금 ‘같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낀다”며 “2만 5천여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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