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저해하는 교통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난폭, 보복운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12신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국민제고 앱, 국민신문고, 사이버경찰청 누리망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단순 단속을 넘어 난폭․보복운전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난폭․보복운전자의 주요 심리적 요인을 측정하는 19개 항목의 설문에 대한 응답 결과를 토대로 평소 운전 습관의 위험성을 4단계로 구분해 진단하고 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스마트국민 제보앱이나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이동민 서장은“운전자들은 항상 배려와 양보를 운전의 기본으로 하는 운전습관을 갖추어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불특정 다수의 국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체감 안전도, 법질서를 크게 저해하는 난폭, 보복운전에 대해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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