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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6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8월 추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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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6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8월 추진 전망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6.06.1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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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016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8월초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보궐선거로 입성한 정헌율 시장이 단행하는 첫 정기인사로 비서진 구성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규모 인사가 예고돼 있는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8월 초 추진해 조직 안정을 꾀한다. 하반기 인사에는 4급 서기관 1개 자리와 5급 사무관 8자리, 6급 주사 10개 자리가 승진 요인으로 발생한다.

하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장이 6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 4급 상당의 국장급 자리가 공석이 돼 하반기 인사에서는 이를 충원하게 된다.

또한 윤석원 평화동장과 신현경 금마면장, 최용식 함열읍장, 송재옥 종합민원과장 등 7명의 사무관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여기에 공석으로 남아있는 함열출장소장 자리를 충원할 계획이어서 5급 사무관에는 8자리의 승진요인이 생긴다.

6급 주사인 이한철(금마면)·김영춘(함열읍)·오제봉(춘포면)·박양환(유적전시관)씨 등 8명도 이달 말 정년퇴직에 들어간다.

아울러 이영내(동산동)·송주석(삼기면)씨가 명예퇴직을 신청해 6급 주사에는 10개 자리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선 정 시장의 비서진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비서진을 내부 인사로 구성하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서실장 인물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후보군에 5명의 인물이 물색돼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으나 타당한 인물을 찾지 못해 재탐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정기인사를 앞두고 조직이 술렁일 수 있다고 판단, 조직 안정화를 위한 인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업무의 연속성 강화와 성과 창출 공무원에 대한 발탁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공무원과 성과를 도출해 낸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비서실 인선의 경우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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