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홍보활동’ 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26일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경장파출소(소장 반재준)에 따르면 이날 관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영상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고, 안전한 보행법에 대해 교육했다..
경찰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노인 교통사고 현황은 2011년 1,554건, 12년 1,604건, 13년 1,753건, 14년 1,943건, 15년 2,06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군산경찰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일환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홍보활동’ 에 주력하고 있다.
반재준 소장은 “특히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방문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이인호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