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2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사랑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일반장학생 108명(고등학생 43명, 대학생 65명), 이, 통장 자녀장학생 6명, 특별장학생(예체능 특기자, 다문화가정자녀)10명 등 총 124명에게 2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이 지급한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연간 120만원,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연간 200만원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의경우에 성적에 따라 300만원에서 600만원의 장학금을 4년간 지급하게 된다.
이건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약속된 김제 미래 100년을 짊어지고 나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히고, 경제적인 걱정없이 내일에 대한 꿈만 꾸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김제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8월에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223명에16억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관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관내 명문학교 육성을 목표로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지원, 지평선학당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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