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과 2016년 노동절 기념행사가 지난달 29일 익산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조규대 시의회의장과 조배숙 국회의원 당선자, 최영규 도의원,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용진 위원장,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최빈식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행사에서 제5대에 이르기까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연혁과 조합원들을 위한 성과를 보고해 참석한 조합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강한노조,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기치아래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한 투쟁, 외압차단, 즐겁고 신명나는 근무환경 조성이라는 제5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목표를 발표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직원 간 갈등 해소와 화합을 도모해 공직사회의 당당한 주인됨과 자긍심으로 충만한 직장 공동체 조성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발표하면서 인사제도 개선, 보수협상권 쟁취, 노동기본권 확대, 성과연봉제와 퇴출제 도입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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