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구청장 최락휘)은 지난 27일 전주시 삼천동 풍남중학교 주변 학교일대와 상가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전주완산경찰서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사회복지관 회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유해업소 출입금지와 출입시간 준수 안내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를 홍보했다. 또 청소년 유해약물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를 판매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영업장 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것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보호 유해환경 지도활동을 펼쳤다.
유정옥 완산구청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우리나라의 장래를 이끌어 갈 미래 천년전주의 주역임을 되새기며 우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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