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청아피아노음악 연구회’ 정기 공연 큰 호응
상태바
청아피아노음악 연구회’ 정기 공연 큰 호응
  • 이인호 기자
  • 승인 2016.04.17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의 모임인 ‘청아피아노음악 연구회(회장 임옥희)’ 가 다채로운 공연과 레퍼토리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생동하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곡들로 꾸며진 무대로 지난 15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 공연장에서 500여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했다,

"봄이 오는 소리" 란 주제로 펼쳐진 제8회 정기연주회 주요 래퍼토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Beliebte Tanze(인기있는 춤곡) 12곡을 청아피아노음악연구회원 19명이 피아노 앙상블로 연주했다.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온 김수진 씨(27)는 “클래식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정말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던 음악이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임옥희 회장은 “봄이 시작되는 따뜻하고 싱그러운 4월을 맞아 연주회를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아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30만 군산시민들을 위해 뜻 깊은 연주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아피아노음악 연구회’ 는 주로 군산대학교와 관련이 있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피아노 음악 연구회로 2009년 창단 연주회 "러시아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적인 음악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피아노 음악 발전과 지역민의 정서순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군산=이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