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군산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수
상태바
군산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수
  • 이인호 기자
  • 승인 2016.04.1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지구 내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협의보상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사업지구 내 편입토지 63필지(6,826㎡)와 건물 등 지장물 46건에 대하여 4월 현재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지장물 소유자에게 보상금 지급에 따른 감정평가결과를 통보했다.

또한, 사업지구 내 들어서게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소공원, 주차장 등 각종 시설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교통체계를 검토하는 등 교통영향분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공모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동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은 지난 2014년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정비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에는 작은도서관과 문해교실, 당산제 홍보관을 비롯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고, 강변공원과 서래공원 등 수림대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연안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기타 주거환경 장애요소 등을 차음 및 차폐하는 완충역(Buffer zone) 역할을 하게 돼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향후 중동지구를 비롯한 11개 신규 주거환경 쇠퇴지역에 기존 기반시설 정비 및 조성방식을 탈피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편익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군산=이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