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30일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에 따르면 이날 경찰서 두드림방에서 지역안전전협의체인 ‘2016년 군산지역아동안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안전?배움터 지킴이 효율극대화를 통한 아동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경찰청 운영, 학교주변 아동 보호) 및 배움터지킴이(교육청 운영, 학교 내 학생 보호)의 효율적 운영 방안, 아동학대.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 군산지역에는 아동안전지킴이는 41개소 58명이 활동중이고, 배움터 지킴이는 32명이 학교주변 및 주요통학로 주변에서 등?하교주변 아동안전에 대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호전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에 대한 효율성제고를 위한 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고, 교육?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군산교육지원청 및 지자체는 기관별 추진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안전에 대한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아동안전 사회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군산=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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