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치안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29일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산면사무소에서 각 기관장, 이장, 시의원, 협력단체원 및 경찰서 각 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마음을 여는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치안설명회는 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산경찰 치안정책인 4대 사회악 근절, 비정상의 정상화, 교통안전 선진화 등 주요 국정과제 내용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치안정책을 실현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봉 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지역주민들이 모른다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오늘 치안설명회는 군산경찰이 하고 있는 일을 주민들께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경찰이 나아가는 치안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해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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