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2 15:19 (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감자 계약재배 농가소득 창출 기여
상태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감자 계약재배 농가소득 창출 기여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6.03.11 0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오리온제과 계열회사인 신농상사()와 원예농협과 가공용 감자 재배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수확기 심한 가격변동에 대응하고 안정적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달 계약을 체결했다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가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읍감자연구회(대표 최강술)는 태인면과 옹동면 일대 50ha에 가공용 감자 두백대서를 재배해 kg630원에 납품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감자는 일반적으로 출하시기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고 과잉 생산 시 가격폭락이 큰 작물로, 이로 인해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 생산이 필요한 작목이다.

특히, 계약재배는 일반재배보다 높은 소득창출은 물론 시기별 농작업 분산 등의 작부체계 개선을 통한 노동력 효율성 증진 등의 효과가 크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장점에 주목, 지난 2011년부터 계약재배를 추진해왔으며, 점차 계약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