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순직교육자 추모제
전북도 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전북교육문화회관내 순직교육자추모탑 앞에서 제21회 순직교육자 추모제 행사를 가졌다.
이 추모제에는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 신국중 교육위원회의장, 교육위원, 송창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장, 허기채 전북교총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RCY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순직하신 교육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이들의 숭고한 교육 열정을 이어받아 후배교육자들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 교육에 더욱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추모제가 거행된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1963년 전라북도 도내 62개교 2만5천여 명의 청소년 적십자사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폐품수집 등으로 건립기금을 모아 당초 전주공설운동장 안에 세워졌다가 2001년 6월 현재의 전북교육문화회관으로 이전됐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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