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전주보호관찰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보호기관 모범청소년들과 훈훈한 송년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지춘식 위원장)는 지난 29일 초원갈비에서 ‘사랑과 희망으로 2016년을 향한 만남’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주보호관찰소 안병경소장, 지춘식협의회장, 백오형사무처장을 비롯한 위원 40여명과,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 천사의집, 임마누엘쉼터 모범청소년들 4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과 위원들은 이날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고, 미리 준비한 선물도 전달하는 등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서로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안병경 소장은 “법사랑 전주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보살펴주신 덕택으로 전국상위권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각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춘식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이 잘 자라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위원들이 청소년을 내 자식처럼 아끼며 사랑하고 더 많은 봉사를 위해 모두 건강하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 이혜성관장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란 우리 청소년들은 멋진 청년이 되어 우리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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