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단센터(센터장 전홍근)는 지난 22일 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스포츠인 플로어볼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전주대학교 생활체육학과(학과장 이상행)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광주광역시 플로어볼 대표팀 ‘세이커스’를 초청해 추진됐다.
‘드림&가온누리(장애인팀)’와 ‘세이커스(비장애인팀)’는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내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운동을 통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드림&가온누리’ 스포츠단은 지난 10월 광주광역시 한마음 플로어볼 대회 일반부에 유일하게 장애인팀으로 참가해 성인부 3위를 수상했다. 또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플로어볼 종목에서 전라북도 최초로 메달획득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홍근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단센터장은 “앞으로도 전주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전북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체육활동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