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환경오염행위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근절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1개조 2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자율점검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업장 중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여부, 대기배출시설 자가 측정 이행여부 등 환경오염관련법규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및 취약지역에 대한 주변순찰을 실시하는 등 환경피해 우려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 상황실을 운영, 주야간으로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하천순찰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는 것.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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