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실사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다.
전북도 축구협회에 따르면 2017 FIFA U-20 월드컵 9개 개최후보도시를 실사를 위해 1일 전주를 방한한다고 밝혔다.
실사단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경기장, 훈련장, 호텔 등 제반 시설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실사는 FIFA 하이메 야르자 이벤트 국장을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김동대 부회장을 포함 5명의 분야별 담당자가 동행한다.
오는 4일 전주시 실사에서는 프리젼테이션을 통해서 축구 인프라와 전주시민들의 축구 열기를 강조하며 대회 개최에 대한 의지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2일 FIFA U-20월드컵 조직위원회는 FIFA실사단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7 FIFA U-20 월드컵 9개 개최 후보도시 중 6개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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