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30분께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한 팬션 앞 계곡에서 오모(42)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10분께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계곡에서 신모(19)군이 물놀이 도중 물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구조대는 신군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놀이를 왔던 이들이 수영미숙으로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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