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 청·장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미취업 청·장년을 신규채용하는 기업에 수습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 동안 매월 50~80만원씩의 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고용보험이 가입된 전주시 소재 기업으로 청년미취업자를 채용해 매월 160만원(수습 3개월) 이상의 급여를 매월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5세에서 39세의 청년미취업자를 채용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추가모집 기한 내에 전주시청 탄소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40~59세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에게 수습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 동안 매월 60만원씩 지원하는 중장년 취업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555)로 문의하면 된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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