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차량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이를 목격한 마을 주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김제경찰서는 22일 차량 절도 혐의로 노모(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씨는 이날 낮 12시께 김제시 (면)원전리 한 도로에 주차된 1톤 트럭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근 논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노씨의 범행을 목격한 손모(54)씨는 유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노씨에게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130%로 나왔다.
경찰은 노씨를 상대로 차량절도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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