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주요도로변 풀베기 추진
장수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정화작업에 들어갔다.
15일 군 건설경제과에 따르면 도로관리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작업반을 편성, 굴삭기, 다목적 차량 등 장비를 동원해 일반 국도변,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를 앞두고 장수승마장 일원을 대상으로 일제 구간 정비사업을 전개,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다.
또한 방화동가족휴가촌, 와룡자연휴양림, 덕산계곡, 토옥동 계곡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정화활동을 전개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도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원지 주변을 포함한 관내 전 도로에 대한 정비로 휴가철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장수군의 인상을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장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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