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주 2회 운영
순창군이 순창의 좋은 물과 한의학 전문인력을 활용한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 순창’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순창건강장수연구소 3층 순창힐링교육센터 강의실에서 교수진과 교육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토피·정위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5주 동안 주 2회 총10회 운영한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은 나노버블 기술이 접목된 순창의 좋은 물을 통한 수(水)치유, 아토피팩, 나노버블수 음용으로 아토피 피부질환을 개선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또 정위치유 프로그램은 턱관절 균형을 통해 자세를 바로 잡아 각종 질환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성피로, 척추측만증, 관절 질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안성훈 힐링교육센터 책임교수는 “한국의 좋은 물로 선정된 순창의 물을 활용해 아토피를 치유하고 자세교정을 통해 각종 만성질환을 개선하는 힐링프로그램은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며 “아직 시작단계 이지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데이터가 구축되고 있는 만큼 곧 좋은 성과도 기대된다”고 교육 시작 소감을 밝혔다.
군은 앞으로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수체험 센터와도 연계시키는 등 군의 대표적 힐링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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