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한옥마을 아트홀
무더위를 날려줄 코믹 스릴러 ‘The Cat’이 앵콜공연을 한다.
28일 한옥마을 아트홀에 따르면 7월 3일부터 26일까지 지난해 무대에 올렸던 ‘The Cat’를 공연한다.
‘The Cat’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단편 ‘아서 카마이클 경의 기묘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빌려온 작품으로 2007년 초연된 이후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한옥마을 아트홀의 대표작이다.
지난해 3년간 30편의 공연을 공연하는 'Play 30 Project' 의 첫 번째 넘버로 공연된 작품이자 7편의 작품을 이어가는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1년 만에 앵콜공연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기존의 탄탄한 스토리에 한층 강해진 캐릭터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작가이자 연출 김영오 대표는 “이 연극은 인간의 이중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라며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재미를 안겨드린다고 장담한다”고 말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7시30분,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에 공연되는 이 연극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옥마을 아트홀의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된다.
관람료는 현매 2만원, 예매 1만5000원이며 예매처는 카카오톡(ID: play1033), 홍지서림 등이다.
문의 063-282-1033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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