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대학내 씰 채플에서 동문과 재학생, 김승수 전주시장, 유관기관의 내빈, 법인이사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1부는 대학의 설립 정신에 따라 김대용 목사의 인도로 박종숙 목사(전주중부교회, 담임목사)가 ‘그리스도인의 5가지 영성’이란 주제로 설교 후 이사장 김동문 목사(순천북부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는 한혜실 교무처장의 사회로 서광수 총장의 기념사, 김승수 전주시장의 축사와 권창영 원장(예수병원)의 축사와 표창 및 동문 재상봉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전주시방문보건센터장을 지난 9년간 수행한 장효순 교수와 한국국제협력단 사업을 진행하며 대학의 국제개발협력에 앞장 선 김경휘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데 이어 대학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쓴 정영택(온누리안과 원장), 김선식(예원예술대학원음악치료 전담교수), 박종숙(전주중부교회 담임목사), 전주모악로타리클럽, 예수병원간호사회, 전북기독간호사회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광수 총장은 “1950년 어려운 시절에 개교한 예수대학교가 이제는 세계와 지역에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언제나 대학을 지지해주는 동문들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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