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제3회 대학생 소도구실기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우석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새봄 학생(4)을 비롯한 스포츠의학과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우석대 출전팀은 플렉스 바와 XCO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작품을 발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이날 같이 열린 2015 운동사대회에서 임길수 (스포츠의학과·4) 이현승(스포츠의학과·3) 학생이 스포츠테이핑과 기능해부학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석대 관계자는 “운동사와 선수트레이너의 등용문인 운동사대회는 물론 소도구를 이용한 실기 발표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우석대학교의 위상을 높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이달 말일께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도 체육회의 지원으로 8개 종목 11명의 AT 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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