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정병헌)가 출소예정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가진 행사다.
17일 열린 행사에는 전주교도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엔트빌 (대표 고정민)등 8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소예정자들을 상대로 취업알선 및 창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정병헌 전주교도소장은 “수형자들이 출소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해 수형자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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