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네팔정부의 스포츠과학회(SAN, Sports Science Academy of Nepal)와 학술교류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네팔의 수도인 Kathmandu(카트만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Prakash Pradhan(프라카시 프라단) ‘스포츠과학회’ 원장, Yubaraj Lama(유바라즈 라마)네팔 ‘스포츠회’의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명과 대학측에서는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학생 교환 및 교수진 교환 상호 학점 인정, 학술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개발, 공동연구 및 공동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비전대 관계자는 “비전대가 WCC(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대학에 위상에 걸맞게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기까지 노력한 프라카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이 과거 아시안게임, 올림픽게임 개최를 통해 얻게 된 경제성장 효과에서 알 수 있듯이 네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와 문화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회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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