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 커플 ‘김소현&손준호 달콤한 소풍’이 다음달 4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2015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인연을 맺게 된 8살 연상연하 커플로 이 둘의 하모니는 이미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빅밴드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무대연출을 선보이며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크로스오버 뮤직과 대중가요의 레파토리로 꾸밀 예정이다.
더불어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좌충우돌 육아이야기 등 관객참여를 유도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통해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여배우로 정평이 나 있을 만큼 자신만의 음악으로 데뷔 14년차의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여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 손준호도 연세대 성악과 출신의 훈남 배우로써 재치 있는 입담과 가창력으로 최근에는 지상파 토크쇼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며,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금강방송(www.kcn.tv), 현장예매는 우리문고(445-0031)와 동아서적(465-7388)을 통해 가능하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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