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다음달 1일부터 국민들의 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방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통규제가 완화되는 것과 관련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주서는 교통 및 지역경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청 교통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규제 개선에 대해 국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개선 요구가 많은 분야에 대해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달부터 비보호 겸용 좌회전신호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좌회전 신호방식을 개선하고 회전규제를 완화하는 것과 관련, 좌회전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직진신호에도 좌회전을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 도입’및 도로에 감지기를 설치하여 차량이 감지될 경우에 해당 신호를 부여하는 ‘감응식 신호시스템 설치’ 확대, 산업시설·마을입구 등 좌회전·유턴 허용 확대 등 주요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통규제 완화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여 국민의 체감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정부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기 서장은 “좌회전 신호방식 개선 등 교통규제 완화와 관련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요내용 및 취지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고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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