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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곤충산업’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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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곤충산업’ 육성 시동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5.02.2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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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장기발전계획 수립

완주군은 곤충산업을 미래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곤충산업은 식용, 사료, 애완, 약용, 음식물 처리 등 그 이용사례가 다양하고, 미래산업으로 육성 가치가 충분해 완주군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곤충사육(희망) 농가 및 마을을 발굴, 농가 조직화 및 전문교육 등을 통해 곤충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완주군과 인접해 있는 농촌진흥청소속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육기술 이전 및 첨단 사육장비 등을 활용, 곤충산업에 대한 농가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동기부여, 농가 집중교육 및 조직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자생력 있는 단체를 육성하는데 그 첫 번째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완주군에서는 현재 지역내에서 곤충을 사육하고 있거나 앞으로 사육계획이 있는 농가 또는 마을을 수요 조사해 상반기 워크숍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곤충 시장규모는 2009년 1,600억원에서 2015년 3,000억원대에 이르고, 2020년에는 1조원대에 이를것으로 전망되면서 곤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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