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3:27 (목)
전국 사찰 돌며 절도행각 40대 ‘덜미’
상태바
전국 사찰 돌며 절도행각 40대 ‘덜미’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02.12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사찰을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창경찰서는 12일 김모씨(4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9일 오전 10시 49분께 선운사(고창군 아산면) 석상암 암자 법당에서 침입, 불전함에 든 현금 5만원과 복장유물 수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복장유물은 불상을 만들 때 불상 안에 넣는 불경 등의 문화재다. 사찰 측은 김씨가 훔친 복장유물이 근대의 것이며 불화와 부적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씨는 전과 15범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부산, 경남, 전북, 제주 등 전국을 돌며 모두 14차례에 걸쳐 현금 360여만원과 복장유물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