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 7월 지평선학당을 개관, 수도권의 수준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김제의 교육을 한차원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지평선학당 수강생 36명중 11명이 서울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자기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지평선학당에 입성한 만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김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3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4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한 이강건군이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 지급을 확대, 중학교 성적이 상위 5%이내인 학생에게는 200만원, 상위 10%이내인 학생에게는 150만원, 상위 15%이내인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매년 관내 고교 우수학생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고교를 졸업한 우수 대학생에게는 4년간 매년 200 ~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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