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4 02:54 (토)
도립국악원, '상반기 국악 연수' 시작
상태바
도립국악원, '상반기 국악 연수' 시작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1.06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윤석중)이 국악의 대중화와 도민의 전통문화 체험 확대를 위해 ‘2015년 상반기 국악연수’를 1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수과목은 판소리와 고법, 거문고, 가야금병창, 가야금, 해금, 대금, 단소, 무용, 풍물, 민요, 시조, 아쟁 등 13개 과목으로 편성됐다.

도립국악원 교수진은 전국규모의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2명과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7명, 중요무형문화재 2명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전문 국악인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국악연수를 받을 수 있다.

국악연수 강좌는 초·중·고급의 단계별 수업으로 국악 입문자에서부터 고급 기량 연수까지 진행되며 도립국악원에서 자체 발간한 국악연수 교재를 활용하고 수업용 악기도 구비돼 있어(단, 관악기 제외) 부담 없이 누구나 손쉽게 국악을 배우고 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립국악원 홈페이지 www.kukak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86년에 설립된 전라북도립국악원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음악의 세계화, 대중화를 위해서 개원 이래 6만50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해왔다.

2015년 상반기에는 주?야간 90개 반으로 편성돼 초?중고급 1517명의 연수생이 국악연수를 받게 된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