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무드 인디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전년대비 관객 수 대폭 증가 기념 이벤트로 무료 영화 상영을 한다.
28일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30분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오후 8시 ‘무드 인디고’를 무료로 상영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작년대비 유료 관객 수가 약 50%, 전체 관람객은 약 20% 증가했으며 매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4년도 예술영화전용관 중간 평가사업에서 최종적으로 A등급(우수)을 받아 추가 보조금이 지원됐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현재 상영작을 무료로 상영하는 특별 무료 상영전을 마련했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이 모레츠가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선사하는 순수와 열정, 욕망의 무대를 그렸다.
‘무드 인디고’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는 작품으로 미셸 공드리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힐링씨네토크’와 연계해 진행 될 예정으로 영화 상영 후 전문 강사 및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나 231-3377(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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