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 활성화와 제작유통 지원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홍동)이 전통공예 활성화와 제작유통 지원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2014 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각자와 금박, 매듭, 목조각, 불화, 사기, 소목, 완초, 유기, 자수, 장도, 침선 등 공모를 거쳐 선정된 12종목 16명의 이수자와 실내건축, 제품, 그래픽,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전문가 8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시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50여 종의 공예상품을 개발한 것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공예 재료와 기술을 현대적 쓰임에 맞게 새롭게 해석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사용 가능한 40여 종의 공예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상품들은 국립무형유산원에 있는 공예품전시판매장을 주축으로 유통 판로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주문·생산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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