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연말연시의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연초까지 21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제경찰서는 15일부터 1주일간 1단계 기간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 90개소에 대해 새로 도입된 방식에 따른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해 자위방범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별로 이장단 회의 등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벌인다.
22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기간에는 근린지역과 여성범죄취약지역 등 서민보호 치안 강화구역 중심으로 집중순찰과 검문검색을 통해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춘원 서장은 “홍성삼 지방청장이 취임하면서 강조하고 있는 스스로 찾아서 겸손한 마음과 트인 생각으로 일하는 스마트한 경찰상 정립을 위해 이번 연말 특별방범 기간에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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