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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설숭어축제 짜릿한 손맛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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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설숭어축제 짜릿한 손맛 유혹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12.0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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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1일 부안상설시장, 낚시·깜짝경매 등 다채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제6회 부안 설(雪)숭어 축제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숭어 축제는 부안상설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부안군 및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이 후원하며, 서민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새만금 시대를 맞아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양질의 생선은 물론 각종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설 숭어 축제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 폐막식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에는 개막식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부안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초청인사와 관광객,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전행사(풍물공연, 상인동아리 댄스공연)와 개막식, 대형숭어 등(燈) 점등식,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숭어 특가판매와 함께 문화행사, 설숭어요리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숭어먹기와 숭어잡기, 숭어낚시, 숭어깜짝경매 등 다채로운 숭어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안 일품요리 동지팥죽 판매와 숭어 바비큐장, 숭어 어탁 체험, 조개껍질 그림그리기, 특산물판매장 등은 상설행사로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설숭어 축제 및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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