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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충청권 수출입 기업 대상 군산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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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충청권 수출입 기업 대상 군산항 포트세일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4.11.1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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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물류활성화 위한 홍보설명회 개최

 

군산시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라·충청지역 수출입 기업과 선사, 포워더 등 물류업체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군산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산시와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군산항만청 후원으로 군산항의 장점과 비전, 다양한 인센티브,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발전 가능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군산항 현황, 이용 혜택 설명, 대중국 교역의 군산항 인식도 제고를 위한 특강, 군산항 정착 우수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산항 부두 운영사 및 선사들이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해 수출입 기업들과의 즉석 상담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태원 군산대 물류학과 교수는 “한국과 중국간 FTA가 체결되면 수출입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서해안권역 항만의 중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군산항이 대중국 거점 최적의 항만으로 신 실크로드 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동신 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산항을 통해 비용절감과 물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면,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군산항은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까지 군산항의 총물동량은 1,391만7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처리량은 3만3,621TEU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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