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올바른 이용 도모”
무주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교육을 11월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신규수급자와 관외 전입자, 보호유형변경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하반기 고위험군과 물리치료이용 상위 명단자로 통보된 수급권자 등 3백여 명으로, 11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무주군보건의료원 유준호, 윤성식공중보건의와 백자연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 진료절차, △상한일수와 관련한 연장승인,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자가 건강관리와 보건복지서비스 이용안내, 만성질환자 관리교육, 혈압과 혈당, 치매감별 검사를 병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희망복지 김동필 담당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정보부족으로 필요한 의료지원을 제때 받지 못한다거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문제를 막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교육이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과 함께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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