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유도회(회장 김재수)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유도회와 완주교육청이 후원하는 ‘2014 제1회 완주군 회장기 유도대회’가 지난 25일 삼례공업고등학교체육관에서 성료됐다.
이날 대회는 관내 유도 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으며, 도내 유아 및 초중고교생, 대학생 유도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전국 최초로 초등부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대회 식전 이벤트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용인대 교수)선수의 펜 사인회도 열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환영사에서 “내년부터 대회 규모를 더 키워 전국에서 주목받는 유도대회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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