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220억 투입 국비 110억 확보 사업 탄력 박성일 군수, 노력 돋보여
완주군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국가예산 110억원을 확보해 군비포함 총 2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가예산은 박성일 군수가 취임 후 기재부와 소방방재청을 잇달아 방문,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활동한 결과로 2014년 대비 국비 45억원이 증액 확보됐다.
재해예방사업은 이상기후에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로 침수가 잦은 저지대를 홍수로부터 예방하고, 붕괴 위험이 큰 도로 급경사 절개지 정비와 재해위험 저수지를 보수 보강해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11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3개소 9억원, 급경사붕괴위험지역 1개소 10억원이다.
또한 서민밀집지역 2개소 8억원, 소하천정비 7개소 66억원, 우수저류시설 1개소 15억원을 투자한다.
김종혜 재난안전과 과장은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자연재해 D등급 해결을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및 붕괴위험 지역을 해소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으로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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