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기질 유지를 위해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과 차량관리 무상점검이 추진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도청 주차장에서 현대와 대우, 기아차 등 자동차 3사 주최로 자동차 무료점검과 배기가스 측정을 실시한다.
이는 이산화질소 평균 0.017PPM과 아황산가스 0.004PPM를 기록하고 있는 도내 대기질 유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 이산화질소의 전국평균 0.024PPM이며 아황산가스는 전국평균 0.006PPM 수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비롯해 자동차관리 상담과 안전관리 요령, 소모품 교환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도청과 함께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같은 기간 동일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으로 도민들은 이용하기 편리한 지역에서 무료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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