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정지영)는 지난 4일 천사데이 날을 기념해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의미있는 각종 건강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적십자 헌혈의 집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과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독거노인 가정 방문을 펼치고 오는 13일에는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한 임상 논문 6편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지난 2일에는 입원환자 대상 발 맛사지 봉사를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환우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벌였고, 익산지역 홈플러스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함께 검사 행사를 가졌다.
천사를 의미하는 1004 데이 행사는 지역, 기관별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작은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천사의 마음을 지니자는 의미로 2003년 처음 시작됐다.
정지영 간호사회장은 “나보다 더 어려운 환우들과 이웃을 위해 따스한 마음과 정성의 손길을 나누고자 애를 써 온 간호사들의 마음이야말로 진정 천사의 마음이다”며 “10월 중에 간호사들이 준비한 여러 행사에 많은 관심과 열린 마음으로 함께 동참 해 준다면 더욱 보람되고 뜻 깊은 행사들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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