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1:42 (금)
전북도, 4년간 괜찮은 일자리 6만6000개 창출
상태바
전북도, 4년간 괜찮은 일자리 6만6000개 창출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4.10.01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부문 3만4000개와 민간부문 3만2000개, 목표 고용률로 64.8%

민선6기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가 앞으로 4년간 6만6000개에 달하는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0% 중반을 유지한다는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1년 이상 고용이 유지되면서 4대 보험이 보장되는 괜찮은 일자리 6만6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도는 기업유치 등 제조업 분야와 함께 민선6기의 핵심과제인 농·생명과 토탈관광, 새만금 등 지역특화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기본 전략도 마련했다.

도가 제시한 6만6000개의 괜찮은 일자리는 공공부문 3만4000개와 민간부문 3만2000개로 오는 2018년 목표 고용률로 64.8%가 제시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적기업 육성과 협동조합 활성화, 토탈관광, 도농연계 6차산업화,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등 1만3000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산학관커플링사업과 취업박람회 개최, 중장년 취업 지원, 희망창업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에 2만1000개, 기업유치를 통해 3만2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에 설정된 6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는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시군과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간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등 각 계층이 참여하는 지역거버넌스 체계를 운용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여건변화에 맞춰 수정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6기 4년간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투입되는 예산은 2조6328억원에 달하며, 이 중 2242억원이 15개 일자리 관련 공약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김용만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로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생애단계별 맞춤형 고용지원 시책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면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더욱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