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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새천년대교 현장서 안전실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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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새천년대교 현장서 안전실천협의회 개최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10.0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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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새천년대교(압해-암태) 건설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호남지역 국가기관과 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호남지역 건설공사 안전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안전실천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호남지역 건설현장 재해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우선 건설현장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점검과 교육, 그리고 공동 캠페인 등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협의회 위원단과 자문단이 참여하고 있는 정보공유망을 공사 관리관과 현장 관계자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 실시한 안전실천협의회가 현장 근로자 등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만큼 각 기관의 대형 공사현장에서 회의를 갖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익산국토청 류공수 건설관리실장은 “유관기관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상반기 건설재해율이 전국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면서 “이 성과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지난 5월 안전보건공단, 군산해양항만청, 전라남․북도, 철도시설공단, 건설협회 등 12개 기관이 참석하는 ‘호남지역 건설공사 안전실천 협의회’를 발족시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호남지역의 건설현장 재해율을 줄여나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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