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예결특위 간사 “지역현안 국비확보 최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예결특위 간사의원(사진)은 1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전국 시도지역을 순회하면서 당 소속 시·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예산정책협의회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이원은 “새정치연합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번 예산 협의회는 1일 강원도에서 최문순 지사와 협의를 시작으로 오는 3일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와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등을 만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전라남도 이낙연 지사,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는 추석 이후 예산협의를 진행하고, 다른 지역도 일정을 잡아 최대한 현장을 찾아가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의원은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시·도 핵심사업과 관련해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경제민주화 등 당의 주요정책 추진을 위한 지자체정책협의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를 총괄하는 예결위 간사로서 각 지자체의 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재차 전달하고, 국회과정에서 예산 확보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의원은 “정부 예산안이 거의 마무리되었지만 각 지자체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예결위 간사로서 국회단계에서 시·도의 핵심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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