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정책 토론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김춘진 의원은 2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농협APC운영협의회(회장 최덕규)와 공동으로 ‘농산물산지유통시설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년 봄부터 시작된 농산물 가격의 폭락으로 인하여 농민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배추.양파.마늘.감자.수박.대파.오디.복분자등 전체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농산물가격폭락의 원인은 여러 가지 측면이 있지만, 복잡한 유통구조와 유통비용 또한 주 원인중에 하나이다.
오늘 토론회는 농산물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의 보장되기 위한 산지유통시설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춘진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은 우리농촌의 최전방에서 수매와 가공 유통등을 책임지면서 현장농민과 소비자를 잇는 최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산지유통시설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어 농가소득을 안정화 시킬수 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동환 농식품유통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국장,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장등 학계와 농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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