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에서 직무연수 중인 교직원들이 전주교도소를 방문했다.
24일 전주교도소는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직원들은 전주교도소의 심장인 중앙통제실과 수용자들이 실제 생활하는 수용동 및 작업장 등 교정시설 내부를 참관했다.
교정시설을 둘러본 교직원들은 첨단 경비시스템과 깨끗한 수용환경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교직원들은 “단순한 구금만이 아닌 다양한 선진 교정교화프로그램의 시행과 수용자 재사회화를 위하여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근무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참관을 통해 교정에 대한 현장지식 등 수용생활 환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효숙 소장은 “수용환경과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교정행정에 대하여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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